프리티 리틀 라이어스 시즌3 - Pretty Little Liars S3: E16 "Misery Loves Company"

드디어 모나와 토비의 접선 장면이 나왔다. 둘다 왕 똑똑해보인다. 나쁜짓도 진짜 똑똑해야 하는구나.

물론 실제라면 저정도 나갈 때까지 안잡히지 않았을 것 같다. 도청장치도 어마어마하게 심어놓았을 수 있는데 말이다.

가십걸의 블레어라면 이미 해결되었을지도 모를 일들이 일어났다. 아닌가? 블레어도 못잡았었으니.

메러디스를 괜히 믿었나보다. 뭔가 다시 의심스러워졌다. 아리아에게 준 차에 뭔가를 넣은 것은 아닌가 싶은데 아니겟지?

자는 동안에 와서 방을 뒤지는 것, 아리아의 핸드폰이 없어진 것들이 수상스럽다.

역시나! 엄마가 전화를 거는데 메러디스가 그 핸드폰을 가지고 있어! 무서워!

이제부터 에밀리의 케일럽 미행이 시작된다. 그런데 케일럽, 벤츠의 C시리즈를 끄네. 엄마를 만난 이후에 스타일도 많이 달라졌다.

완전 소름돋는 일이 있었다. 스펜서가 토비에게 비밀로 하고 토비네 집에서 비밀 이벤트를 준비하는데, 토비 서랍을 열일이 있었다.

그 안에 들어있었던 것은 래들리 요양원 명찰. 이것만 발견하면 스펜서가 눈치챌 수 있을텐데 아무래도 못 알아채겠지?

우리 해나가 예쁘게 입고 인터뷰 보러와서 좋아했건만, A의 계략이였던가. 열쇠를 던져주고 갔다. 

아리아의 꿈에 나타난 앨리슨. 역시나 예쁘다. 저건 메러디스에게서 아리아를 살리는걸까, 아니면 환상을 보는걸까?

역시나 그 차에는 메러디스가 무언갈 탔었어. 토비야 스펜서 마음을 아프게 하지마 스펜서야 중요한걸 아무데나 두지마.

그 일기장은 아무래도 아빠보다는 메러디스랑 큰 관련이 있나보다. 아리아를 때려서 쓰러지게 하다니.

이 아가야들은 어쩜 우리 순수한걸까. 메러디스 한테 속아서 지하실에 내려가게 되었다. 그리고 당연히 문이 잠기는 수순을.

메러디스가 아리아의 핸드폰을 갖고 있을 때부터 의심했어야 하는데 어떻게 따라 내려갈 수 있니.

그리고 아빠랑 이야기하는데 아리아가 증거를 가지고 있고 그녀의 친구들도 안다고 했다. 이건 저 둘이 범인이라는 것일까.

아리아의 아빠가 지하실로 내려가고 자신이 아니라고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과거 회상 중에 오랜만에 나타나는 멜리사.

드디어 A의 심복인 토비와 스펜서가 마주쳤다. 키를 찾으러온 토비와 뒤에서 미리 키를 들고 기다리고 있던 스펜서.

스펜서가 래들리 정신병원 명찰을 가지고 있었다. 알아차렸구나. 역시 똑똑이는 달라. 사랑에 아파하는 스펜서.

아리아의 아빠는 경찰서로 간다고 하지만 아리아는 아빠를 믿는다고 증거를 태워버렸다. 똑같이 사라에 아파하는 아리아.

이 아이들이 어떻게 성장할지 정말로 궁금해진다.

이런 블로그 포스팅을 쓰게 된 이유는,

너무 좋은 표현들이 나오는데 이것들을 그냥 보내고 싶지 않아서

자꾸 멀티태스킹을 하려고해서 모노태스킹을 하기 위해서(기록하는 것도 모노태스킹이라고 치자)

그리고 예전 시즌들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눌 사람들이 없으니 심심해서이다.

"A" set up Hannah.

해나가 A에게 당했어

해나가 인터뷰장에서 당한 이후로 스펜서가 에밀리에게 보낸 문자다.

그래도 케일럽이 누구를 만나는지는 보고 갔어야지 에밀리야. 페이지란 말이야.

She lost it.

그 여자 완전히 미쳤어

메러디스한테 맞은 아리아가 지하실에서 일어나고 한 말이다.

완전히 미쳤다고 하는 의역인지, 잃어버렸다는건지 확실하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