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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 울프 시즌3 1-24화 - Teen Wolf S3: E01-24 "Tatoo"-"The Divine Move" 본문

하와의 넷플릭스 이야기

틴 울프 시즌3 1-24화 - Teen Wolf S3: E01-24 "Tatoo"-"The Divine Move"

장하와 2016. 12. 23. 22:09



틴 울프 시즌3은 1화부터 24화까지, 총 24화다. 그러나 파트1이 1화부터 12화, 파트2가 13화부터 24화다.

실제로 나는 몰아서 봐서 별로 큰 차이는 못느꼈지면 실제 방영시에는 텀이 꽤나 길었다(약 5달)

뒤늦게 리뷰를 쓰려니 시즌 몇개를 몰아 본 느낌도 든다. 에피소드 1화가 같은 시즌이었어? 하는 느낌까지도 든다.


1화 Tattoo는 앨리슨과 헤어지고 새로운 시작을 도모하는 스캇. 그는 자신의 몸에 타투를 새기려고 한다.

그러나 역시, Healing process때문에 하자마자 다시 치유되고 만다. 결국 데릭을 통해서 아주 큰 고통을 느낀 후에야 갖춘다.

두 줄의 문양. 앨리슨과 헤어지고 연락하지 않은 자신, 다시 태어난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한다.

마을에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갑자기 차에 뛰어들어 자살한 사슴이 첫 시작이다.


이후로 여러 화동안 까마귀 떼들의 등장, 나비떼들의 등장은 새로운 큰 폭풍이 몰려올 것을 보여준다.

이렇게 생각하려니 꽤나 어렵다. 결국은 Alphas와 의식을 통해서 힘을 갖추려고 하는 한 Emissary의 전쟁이었다.

그리고 그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는다. "Sacrifices",즉 단순 희생이 아닌 제물로 바쳐지는 이야기였다.

리디아가 Banshee, 울부짖는 여자로 발견되는 것이 가장 큰 이슈다. 죽음을 미리 예상할 수 있는 존재로 다시 태어난다.

꽤나 뿌려진 복선이 많았던 파트라 다 기억해내고 싶지만 파트2의 잔상이 너무 커서 많이 기억나지 않는다.

파트 2를 보고 사실 파트1 의 여성의 이름까지 까먹어버렸을 정도다. 제니퍼였던가, 사실은 줄리아였던 그 여성.


많은 역경을 거치고 파트1의 마지막화인 12 Lunar Ellipse, 월식의 날을 다룬다. 달이 사라지는 그날 모든 늑대들의 힘은 사라진다.

그날이 줄리아가 노려왔던 날이다. 자신의 were wolf였던 칼리를 죽이는 줄리아. 어마어마한 힘을 갖추게 되었다.

그녀의 볼모가 된 자신들의 부모를 구하기 위해 3명의 아이들, 스캇 스타일스 앨리슨은 자신의 몸을 제물로 바치게 된다.

네메톤에 바쳐진 그들의 힘이 나중에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모른채.

쨌든, 마가목을 뚫고 알파로 성장한 스캇 덕분에 이 에피소드는 마무리가 된다. 다만, 마지막 엔딩을 피터가 차지한게 마음에 안들어.

그가 꾸준히 힘을 쌓아가고 있다. 대체 그는 언제, 어떻게 뒤통수를 치고 나타나려는 걸까? Of course, its you 라는 줄리아의 마지막

대사에서 피터의 성격을 다들 알고 있었구나... 싶었다.


파트 2의 1화, S13은 "Anchors"란 제목을 가지고 시작한다. 네메톤에 제물로 바쳐진 이후 끊임없이 괴로움을 겪는 아이들.

그들은 자신들의 마음 속에 열려진 문을 닫기 위한 행동을 해야 한다고 한다.

그 와중에 새로 등장한 새로운 여주인공 키라는 너무나도 예쁘구요 <3 스캇의 아버지는 뭔가 새로운 복선을 낳는다 싶었지만,

알고보니 사소한 싸움으로 충격을 받고 집에 나간 아빠였다 틴 울프에서 본 사건 중에 가장 작은 사건이야.


네메톤을 연 그들의 사건 이후로, 틴 울프는 각종 괴물의 장이 되어버리고 만다. 이전에는 웨어울프, 카니마, 줄리아의 존재였다면

이제는 웨어코요테, 구미호가 등장해버린다. 이러다가 산으로 가버리는 건 아닌지 저는 약간 걱정이 되기 시작해버리구요.

그래도 이야기는 너무 흥미진진해서 포기할 수는 없었지만 말입니다. 드디어 스타일스가 주인공이 되었던 화인걸요.

World war 2 때의 수용소 문제도 나오고 역사까지는 아니지만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읽는 것도 은근 흥미진진했다.

키라집안은 구미호 집안이었다. 키츠네라고 불리운다. 그리고 스타일스에게 씌인 노기츠네도 키라의 어머니의 작품이었다

그리고 그들의 꼬리로 형상화한 오니라는 존재까지 등장한다. 각종 역사, 미신, 전설, 신화들을 찾아내는 작가가 대단하다고 느꼈다.

마지막 24화, The Divine Move를 통하여 오니와 노기츠네를 해치우지만 그들은 앨리슨을 잃는다. 이렇게 한 명이 갔다.

키라의 새로운 등장이 앨리슨의 존재를 없앨 것이라는 걸 예상했어야 하는데 이는 쉽지 않았다.

어디서 스포로 앨리슨이 3화 이후로 나오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었으면서도 이런 결말이라는 것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아무튼 키라 예뻐요.


아참, 엔딩을 놓치고 갈뻔 했다. Did you miss me? I'm back, K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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