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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일기
34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후기 - 1급 합격 (해커스 가채점) 본문
제34회 한국사능력시험 고급 후기
- 일시 - 2017년 1월 21일
- 시험장 -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5층 26 고사실 - 화장실이 깨끗하고 좋았다. 휴지도 있고 양변기도 있다. 책상도 의자도 깨끗.
- 자리 - 가운데 맨 앞자리였다. 가장 싫어하는 자리 1순위라고 생각했는데 나쁘지 않았다.
- 시험시간 - 10시까지 입실/10시 20분 시험 시작/11시 40분 시험 끝(15분 전 조기 퇴실 가능)
- 공부기간 - 2016년 12월 17일 - 2017년 1월 21일 (약 한달)
- 공부방법 - ONLY EBS 최태성의 개정 고급 한국사 (총 87강)
- 결과 - 90점(1급획득)
매우 쫄보였습니다. 나름 여유있게 한 달을 잡고 시작했는데 인강 87강을 완강하지는 못했다. 현대사는 보지 않음. (75/87)
최태성 선생님은 매일매일 빈칸 채우는 복습을 하라고 했지만 후반부에 몰아서 하루에 5강 이상씩 듣느라 그렇게 하지는 못했음.
1
인강 개수를 특정량으로 지정하지 않고 특정 범위로 지정해서 들음. 흐름이 끊기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했음.
오늘은 신라시대 - 오늘은 조선 전기까지 - 오늘은 흥선대원군 - 오늘은 일제강점기
2
복습 또한 이런 식으로 진행하였다. 오늘 고려시대를 끝냈다면 고대사 복습. 조선 전기를 끝냈다면 중세사 복습.
3
내가 어려워하는 부분들은 노트에 따로 정리해보기. 물론 그렇다해도 제대로 외우지 못했다. 내가 약한 부분들은 다음과 같았다.
국가별 행정체제 및 정비한 왕/각 시대의 승려/각 시대의 의학/탑...... 궁전......
4
과감하게 포기한 부분도 있다. "부분"이라기에 좀 크긴 하지만 우선 광복단체들의 이름을 포기했다. 그러나 움직임은 기억했다.
문화재들의 장소와 전쟁 장소를 포기했다. 대신 위치 정도로 기억했다.
현대사를 포기했다. 완전 포기했다.
5
그럼에도 고급 90점을 맞을 수 있었던 이유는 다음과 같다.
원래 국사를 잘해서 - 절대 아니다. 4년 내내 3등급을 벗어나지 못한 유일한 과목이었다. 늘 발목을 잡는 과목이었다.
운이 좋아서 - 맞다. 현대사 4문제 중 2문제를 맞았다. 완전 찍지는 않고 기출 문제에서 보았던 흔적을 잡아보았다.
시험이 쉬워서 - 맞다. 시험을 보기 전에 기출문제를 몇개 풀었을 때 40문제를 넘게 맞았던 적이 없었다.
헷갈렸던 것이 다 맞았고, 완전한 우연은 아니었다. 완전 포기한 현대사와 헷갈리던 것을 맞춘 이유는 다음과 같다.
기출문제. 완전 중요해! 문제 은행식이 아닌가싶을 정도로 비슷한 문제가 많이 나왔다. 나는 기출 문제를 28-33회(총 6회)풀었다.
그것도 31-33회는 근현대사를 제외한 문제를, 28-30회는 현대사를 제외한 문제를 풀었다. 가끔 찍어보고 싶은 현대사는 찍었다.
기출문제의 도움을 크게 받은 문제7번 - 백제 도읍지 문화재. 가장 약한 문화재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비슷한 문제를 푼 적이 있어서 맞을 수 있었다.9번 - 기출문제가 아니어도 외우고 있었지만, 기출문제에서 정말 비슷한 문제가 있었다.10번 - 살수대첩/수-당으로의 이동 시기인데 똑같은 문제가 있었다.12번 - 똑같은 문제가 있었다. 발해와 외사정은 연관되어 있지 않은 문제.13번 - 견훤 문제. 견훤과 궁예에 대한 지문은 계속 기출로 나온 그대로였다.18번 - 삼별초 문제. 삼별초가 최씨 무신 정권의 군사적 기반이었다는 지문 그대로였다.29번 - 조선후기 문제. 소거법으로 충분히 풀 수 있지만 고려시대 지문이 그대로 나왔다.45번 - 6.10운동이 민족 유일당 운동의 계기가 된다는 지문이 그대로 나왔다.48번 - 현대사를 전혀 공부하지 않았지만 박정희 정부의 문제로 파견 지문이 답이었다.
기출문제만 풀었어도 16점을 그대로 가져갈 수 있었던 것. 물론 다른 문제도 기출문제에서 조금 바뀐 정도의 느낌이 많다.
위의 문제들은 거의 그대로 나와서 기억을 떠올릴 수 있었던 것. 꼭꼭꼭꼭꼭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가세요.
드디어 무거운 짐을 덜었다. 한국사라는 무거운 짐. 정말 공부하고 싶고 흥미가 있었는데 늘 어려웠던 짐이었다.
이제는 짐이 아닌 갖고 싶은 지식으로 남았다. 시험은 끝났지만 남은 12강을 얼른 듣고 완강해야지.
<해커스잡 34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고급 가채점 (빨강색은 틀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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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에서 4번까지는 정말로 사랑스러운 문제들. 그만큼 틀리면 안되는 문제들이기도 한. 사랑해요 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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