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일기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인데,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의문만을 가졌던 일이라 솔직히 아직도 답을 모르겠다.되지도 않았으면서 지레 하는 고민이라 사실 필요없는 고민이기도 한데 말이다.누가 졸업도 한 나를 인턴으로 데려갈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한다. 아무튼간에 나는 가고 싶다. 그런데 만약, 내가 지원한 다른 기업 공채가 된다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 나는 선택을 내려야 할까?부모님의 눈치를 보아야 할까? 이건 참 어려운 문제인 것 같다. 분명 마음가는대로 하라고 사람들에게 말하던 난데.내게는 마음가는대로가 참 쉽지 않다. 이럴때 다시 한 번 느낀다. 남의 고민에 답하기 쉽지만, 내 내면 속 고민에 답하긴 어렵다.그래서 하자- 하자- 하는 것들도 손쉽게 하지 못하고 있는 거겠지. 그래도 나는 [SEND]를 눌렀다...

드디어 모나와 토비의 접선 장면이 나왔다. 둘다 왕 똑똑해보인다. 나쁜짓도 진짜 똑똑해야 하는구나.물론 실제라면 저정도 나갈 때까지 안잡히지 않았을 것 같다. 도청장치도 어마어마하게 심어놓았을 수 있는데 말이다.가십걸의 블레어라면 이미 해결되었을지도 모를 일들이 일어났다. 아닌가? 블레어도 못잡았었으니. 메러디스를 괜히 믿었나보다. 뭔가 다시 의심스러워졌다. 아리아에게 준 차에 뭔가를 넣은 것은 아닌가 싶은데 아니겟지?자는 동안에 와서 방을 뒤지는 것, 아리아의 핸드폰이 없어진 것들이 수상스럽다.역시나! 엄마가 전화를 거는데 메러디스가 그 핸드폰을 가지고 있어! 무서워! 이제부터 에밀리의 케일럽 미행이 시작된다. 그런데 케일럽, 벤츠의 C시리즈를 끄네. 엄마를 만난 이후에 스타일도 많이 달라졌다.완전 소..

모나와 스펜서가 장학시험 같은 것의 주장에 도전하는데 모나가 이길 줄 알았는데 뒤쳐진다.무슨 속셈인지 아주 궁금하다! 그래서 나는 지금 떡볶이를 먹고 있지.처음 먹어보는 강남 떡볶이인데 그냥 엽기떡볶이를 시킬걸 그랬다. 토비가 자꾸 등장하는데, 역시나 A가 아니겠지. 모나와 같은 중개인역할일 것 같다.장학시험이 이차전인데 둘다 지금까지 스펜서가 이겼다. 그런데, 분명 여기서부터 반전이 나타나겠지.역시나- 모나의 갑작스런 등장. 힘들어하는 척 하더니 반전을 일으키고 있다. 역시 똑똑해서 미쳤다더니.역시 졌다. 할로윈에 갑자기 나타난 아리아 아빠의 문제가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그런데 어느 역할인지는 잘 모르겠다.메레디스도 나와서 아빠의 그날에 대한 종이를 찾았다. Quite while you are ahe..

나는 닉네임 갖는걸 정말 좋아한다.여기저기서 새로운 나로 다시 태어나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랄까 한국닉네임재미유주 미국닉네임하와세이디 어딘가에 쓸일이 분명, 또 생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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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케일럽은 살았고, 점점 나아지고 있다. 그리고 곧 할로윈이 찾아오는구나.개럿이 찾아와서 스펜서와 거래를 하려고 하네. 할 말이 있나 보다. 개럿은 완전 감옥에서 나왔어!역시나 할로윈 복장을 보는 것은 완전 재밌어. 아리아 복장이 가장 예쁜데 다프네인가?토비는 역시나 내 취향이 아니고, 노엘 칸은 완전 잘생겼어. 완전 내 취향.그런데 그가 할로윈 행사장에서 갑자기 목이 맥혔어. 무슨일이야? 했는데 할로윈 행사였다. 젠장. 아무리 생각해도 노엘 칸이 너무 잘생겨서 네이버에 찾아보는데 정말 정보 없다. 허허그의 이름은 브랜트 더히티 Brant Daugherty 이름도 어려워라

제나가 에밀리한테 사람 골라 사귀라더니, 페이지가 아니라 네이트에 대해 하는 말이었구나.이전편부터 갑자기 네이트가 이상하게 느껴지기 시작했었다. 이런 이유에서였어.그리고 이번 편에서는 모나의 탈출이 있었다. 대체 페이지는 뭘까, 진짜 아닐까? 네이트와 에밀리의 싸움, 그리고 나타난 케일럽. 역시나 그 총은 복선이었다.페이지는 그냥 이용당한거구나. 어머어머. 뭐야.모나는 왜 다시 병원으로 들어가는거지? 그리고 여기서 토비가 나타는구나.하도 많이 스포를 당해서 토비는 왜지? 했는데 여기서 나와서 그래. 어머어머. You scared me up to death.너가 나를 무서워 죽을 것 같게 했어네이트가 마야를 쫓던 스토커를 알게 된 에밀리.에밀리가 혼자 산책을 나가고 갑자기 쫓아온 네이트와 맞닥뜨린 후 한 말.

드디어 컴퓨터 활용능력 1급 필기 공부를 시작했다. 생각보다 공부 양이 되게 많은 것 같았다.그런데 생각보다 다행인건, 내가 컴퓨터 활용능력 1급의 데이터베이스 부분을 이미 알고 있다는 것. 몰랐다. 알고 있었는지도. 실제로 다루는 프로그램도 MS Access라 내가 배웠던 My-SQL과는 다르긴 하다.그래도 정규화가 나오고 키, 데이터베이스 들이 나오다 보니 '오 내가 배웠던건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대학 공부가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 싶어 슬펐던 요즘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그리고 다시 DBMS에 관한 욕심이 조금씩 나기 시작했다. 과연 내가 이 분야로 시도를 할 수 있을까?이미 경력직들만 모집하는 추세인 요즘, 도전을 하는 것은 조금 무리수이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역시나 작은 공..

취준생 하와는 이번이 두 번째 취준이었다.첫번째 취준은 사실 '준비'가 없는 취업활동이었기에 취준으로 치지 않으련다. 2015년 하반기삼성물산포스코대우LG상사LG전자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전분야 해외영업 서류통과 - 삼성물산 LG전자 기아자동차인적성통과 - LG전자 기아자동차1차면접통과 - LG전자최종면접통과 - X 2016년 하반기삼성물산 - 해외영업포스코대우 - 해외영업코오롱글로벌 - 상사영업GS글로벌 - 해외영업한화무역 - 해외영업SK이노베이션 - 트레이딩현대종합상사 - 트레이딩LG상사 - 트레이딩LG화학 - 인프라LG CNS - 아키텍쳐현대자동차 - 해외영업기아자동차 - 해외영업현대글로비스 - 해외영업GS칼텍스 - 해외영업S-oil - 해외영업국민은행 - 일반신한은행 - 일반IBK기업은행 - 일반국민..

솔직히 믿었다.솔직히 못믿었다. 내가 얘기해달라고 솔직하게 말하면 얘기해줄줄 알았다. 그렇지만 또 못믿어서 내가 알아보는게 먼저였다. 그리고 물었을 때는 반은 솔직하고 반은 거짓인 대답이었다. 당황하는 말투에서 알 수 있었다. 내게 다 이야기하는 너를 보고, 나도 너에게 다 이야기한다면 내게 다 말해줄줄 알았다. 그래도 나를 크게 생각한다는 너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혹시나 나를 더 생각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걸었다. 욕심일수도 있었지. 전남자친구와 친한 네게 전남자친구의 소식을 알려달라고 한것은 말이야.그래도 친구관계에 욕심을 내본건 참 이상한 기분이었어. 그동안 내가 공개했던 것들은 어떻게 공유되었을까.앞으로 내 공개범위는 비공개야. 대신 너에게도 받지 않는 비공개야. 그렇게 접었으니까 이제 또 ..